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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70개 단체 집결…'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부산서 개막

등록 2026/05/29 13:54:10

6월 8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개최

B2B 마켓·피칭 통한 공연 유통, '그린 씨어터' 모색

개막작 '시리렁 시리렁'부터 야간 콘서트까지

'2026 KoCACA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 KoCACA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이미지=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올해 'KoCACA 아트페스티벌'이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가 주최하고 코카카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부산'의 슬로건은 'Together in ARTS'(투게더 인 아츠)다.

전국 문예회관, 예술단체,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공연 콘텐츠를 소개하고 교류하며 새로운 유통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다음 달 8일 개막식이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야외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축하공연으로 판소리 '흥보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리렁 시리렁: 제비노정기'가 무대에 오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제작한 공연으로 양정웅 연출, 이날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한다.

8~9일에는 KoCACA부스와 쇼케이스, 9일엔 레퍼토리 피칭이 펼쳐진다.

KoCACA부스에는 예술단체, 공연 장비업체, 유관기관 등 270여 개 단체 및 기관이 공연 콘텐츠를 공유하고 현장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쇼케이스에서는 예술단체가 선보이는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분야의 10개 공연 하이라이트 무대와 함께, 문예회관 우수공연 콘텐츠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예회관 콘텐츠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4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공연예술계 주요 이슈를 조망하는 KoCACA포럼과 문화예술 종사자 간 교류를 위한 라운드테이블도 마련된다.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전경.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 개막식 전경. (사진=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올해 KoCACA포럼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업으로 '기후위기 시대, 공연장의 전환: 그린 씨어터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시대 공연예술의 방향성과 지속가능한 공연장 운영 사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연예술 현장의 실천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공연예술의 미래를 모색할 예정이다.

10일 진행되는 문예회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문예회관이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코카카 지회별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 간 협력과 공연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한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야간기획 프로그램 '힐링 인문학 콘서트'는 9일 오후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하루키가 사랑한 재즈'를 테마로 공연과 인문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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