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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들, 내달 제주포럼에 집결

등록 2026/05/26 17:18:49

수정 2026/05/26 18:50:23

내달 24~26일 제주포럼서 유엔 총장 후보들 대담 세션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해 5월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25.05.29.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지난해 5월2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2025.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차기 유엔(UN) 사무총장 후보들이 다음 달 제주에 모여 각자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다음달 24~26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차기 유엔 사무총장 후보 5명이 참석하며, 후보들의 대담 세션이 25일 진행될 예정이다.

후보는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 레베카 그린스판 코스타리카 전 부통령,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마키 살 전 세네갈 대통령,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전 에콰도르 외무장관 등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공식적으로 입후보한 모든 유엔 사무총장 후보들이 제주포럼에 참석하기로 했다"라며 "제주포럼에서 본인이 유엔을 어떻게 이끌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제 사회에서 유엔 무용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임기가 올해 말 끝난다. 차기 총장 후보들은 제주포럼에서 향후 유엔 운영 방향, 비전 등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에도 나설 전망이다.

올해 제주포럼은 처음으로 외교부가 제주도와 공동 개최하며 제주지사와 외교부 장관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는다. 올해 포럼 주제는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으로 70여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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