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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기정 경총 총괄전무 "최저임금 감당 어려운 취약 업종부터 '구분적용' 필요"

등록 2026/05/26 16:16:52

류기정 사용자위원 대표, 최저임금위서 강조

"소상공인 지불여력 최우선적 고려해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정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에서 비슷한 자세로 권순원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4.21.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 류기정 사용자 위원과 류기섭 근로자 위원이 2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1차 전원회의에서 비슷한 자세로 권순원 위원장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04.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총괄전무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서 업종별 구분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용자위원 대표인 류 전무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임위 2차 전원회의에서 "현재의 최저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업종, 가장 취약한 업종부터라도 구분적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최저임금 안정과 함께, 업종별 구분적용 논의에서도 반드시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전무는 "최저임금의 영향이 큰 업종은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업종의 생산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전산업 생산은 전분기대비 1.7% 증가했지만, 내수 경기에 민감한 숙박·음식점업 생산은 1.3% 감소했다"며 "2024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금 부담도 여전히 크다"며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여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사용자위원들은 올해 심의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구분적용과 최저임금 수준 논의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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