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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시, 문체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선정"

등록 2026/05/26 15:45:17

'동남권 여행 관문 : 하늘로·바다로, 김해로(路)' 사업

가야 역사와 로컬 콘텐츠 결합…국비 60억원 확보

김해시 '동남권 글로벌 여행 관문, 김해' 종합구상도.(자료=경남도 제공)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시 '동남권 글로벌 여행 관문, 김해' 종합구상도.(자료=경남도 제공) 2026.05.2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김해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김해시와 함께 김해공항과 부산항·마산항 연계 '동남권 글로벌 관광 관문'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 핵심 관광자원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관리·운영 체계를 혁신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규모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공모 대응을 위해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자체 평가를 실시했으며, 김해시 사업을 경남 대표 사업으로 확정해 추천했었다.

선정된 김해 사업은 '동남권 글로벌 여행 관문, 김해: 하늘로·바다로, 김해로(路)'이며,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이며, 총 120억원이 투입된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가야 역사문화와 다문화적 지역 특성이 공존하는 김해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도시를 조성을 추진한다.

특히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과 부산항·마산항 입항 크루즈 관광객을 경남 관광으로 연계해 인바운드 관광(외국인의 국내 여행) 거점을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수로왕릉 주변 회현동 일대와 김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시작을 지원하는 '아유타 라운지 조성' ▲'금바다 김해' 이미지를 부각하는 '봉황대길 골드스트리트 명소화' ▲인도에서 온 허황후 역사와 남부권 최대 아시아 마켓이라는 지역성을 결합한 '김해 카레축제' 개최 ▲관광도시 김해 매력을 알리는 '관광 브랜딩 사업' 등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참여형 관광모델 구축을 목표로, 김해시와 김해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 김해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단, 내·외국인 지역 상인 등이 참여해 지속 가능한 관광 운영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이번 선정은 김해의 교통·생활 인프라에 가야 역사와 다문화 특성을 결합해 '동남권 글로벌 여행 관문, 김해'라는 비전을 구체화한 결과"라며 "김해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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