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여성단체 '박수현 사생활' 논란 재부각…질문은 거부
등록 2026/05/26 16:21:29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충남 다수의 보수성격의 여성단체들이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2026.05.26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26/NISI20260526_0002145046_web.jpg?rnd=20260526140338)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충남 다수의 보수성격의 여성단체들이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2026.05.26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한 보수성격의 여성단체들이 26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후보로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충남바른여성인권연합 등 지역의 보수단체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수현 후보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다시 도민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우리는 이 사안을 단순한 개인의 사생활 문제가 아닌, 공직 후보자로서의 도덕성과 책임, 충남도정을 맡을 자격의 문제로 인식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 출마했다가 여러 논란으로 인해 후보직을 사퇴했던 박 후보의 과거를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충분한 성찰과 책임 없이 다시 충남도지사 선거 전면에 등장한 박 후보의 모습은 도민들에게 깊은 불신과 우려를 안기고 있다"고 했다.
회견문 낭독 후 '뉴시스'를 비롯한 다수의 출입매체들은 최근 한 지역매체에서 박 후보 전 부인이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거론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의 보도를 한 것과 관련해 이날 기자회견을 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그러자 발언대에 선 한 관계자는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말하며 서둘러 일행들과 브리핑실을 나섰다.
이 회견과 관련해 박수현 후보 선대위는 "8년 전 제기된 사안은 이미 수사기관으로부터 사실무근임이 확인돼 종결된 일로, 의혹의 대상조차 될 수 없다"며 "선대위는 거론할 가치조차 없는 사안이지만, 반복되는 흑색선전과 비방, 낙선을 노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선 법과 원칙에 따라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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