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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9·19합의 선제적 복원 정부 입장, 변함 없어"

등록 2026/05/26 11:51:51

수정 2026/05/26 13:26:23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0월 1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6.05.26. hwang@newsis.com

[파주=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해 10월 15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 대성동 마을의 태극기와 북한 기정동 마을의 인공기가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회복을 위해 선제적, 단계적으로 9·19군사합의를 복원해 나간다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26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9·19합의 복원을 위한 부처 검토 및 유엔사 협의가 3월부터 전면 중단됐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처럼 답했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복원 조치는 유관부처 간에 협의 중"이라며 "유엔사 논의 중단과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9·19 합의를 선제적, 단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2월 민간인에 의한 대북 무인기 침투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물리적 충돌 방지와 군사적 신뢰구축을 위해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을 포함해 기존 9·19남북군사합의 일부 복원을 선제적으로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안보관계장관 간담회를 거친 결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9·19합의는 2018년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체결했다. 지상·해상·공중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2024년 6월 9·19합의 효력을 전면 정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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