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네타냐후에 '종전후 30일간 협상' 의향서 추진 설명"
등록 2026/05/21 04:22:37
수정 2026/05/21 05:24:25
美액시오스 보도…트럼프, 전날 네타냐후와 이란 협상 논의
카타르, 새중재안 제시…핵폐기 노력·자금동결 해제 반영
"네타냐후, 전날 트럼프에 이란 협상 설명듣고 불같이 화내"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2.30.](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0886952_web.jpg?rnd=20251230074720)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5.12.30.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선 종전에 합의한 뒤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30일간 협상을 진행하는 방안을 이스라엘에 설명했다고 미국 액시오스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지난 19일 밤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긴 통화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화 내용을 공유받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중재국들이 우선 종전에 공식 서명한 뒤 이란 핵 프로그램이나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같은 주요 이슈들에 대해 30일간 협상을 개시하는 의향서(letter of intent)를 마련 중이라고 얘기했다.
미국은 이달 초에도 이러한 방안을 포함해 14개안이 포함된 제안을 이란에 전달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당시에는 양해각서(MOU) 형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에는 의향서 형식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전날 관련 내용을 이스라엘에 직접 설명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이란 공격을 재개하려다 걸프국가들 만류로 유보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러한 방안이 다시금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지난 며칠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와 함께 미국과 이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카타르는 최근 미국과 이란에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다만 이 협상안은 별도 안이 아니라 파키스탄의 기존 제안을 보완한 수준으로 전해졌다. 핵 프로그램 폐기와 관련해 이란의 구체적인 약속을 받아내고, 이란 자금 동결 해제와 관련한 미국의 단계적 설명을 이끌어내는 것이 새로운 부분이라고 한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이란에 대표단은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새로운 중재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해 인사말을 마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2.30.](https://img1.newsis.com/2025/12/30/NISI20251230_0000887174_web.jpg?rnd=20251230075014)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9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 도착해 인사말을 마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함께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12.30.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이란에게) 이번 한번의 기회를 줄 것이다"고 말했고, 이후 해안경비대 사관학교 연설에서는 이란과 합의를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며 "남은 질문은 우리가 직접 가서 일을 마칠 것인지, 아니면 그들이 문서에 서명할 것인지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현재 논의 중인 협상 방식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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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소식통은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를 마친 뒤 "불같이 화를 냈다"고 전했다고 액시오스는 전했다. 또한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는 네타냐후 총리가 통화 후 협상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점을 복수 의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액시오스는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기 위해 향후 몇주내 워싱턴DC를 방문하려 한다는 소식통 발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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