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구호선 또 나포…"정부, 韓활동가 석방 촉구해야"(종합)
등록 2026/05/19 11:11:50
수정 2026/05/19 12:24:24
"이스라엘, 구호선단 동시다발적 공격…41척 나포"
구호선 활동가들 행방 불투명…"정보기관 취조 예정"
![[서울=뉴시스]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5.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344_web.jpg?rnd=20260519110209)
[서울=뉴시스]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05.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김여림 인턴기자 = 이스라엘군에 의해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가자지구 구호선단이 또다시 나포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부를 향해 활동가 석방 등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는 한국인 활동가를 포함한 탑승 활동가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라"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김동현 KFFP 활동가가 탑승한 자유선단연합(FFC)의 '키리아코스 X'호는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5시28분께 키프로스 인근 지중해 공해상에서 이스라엘군 해군 특수부대에 의해 나포됐다.
단체는 이스라엘군이 키리아코스 X호 등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민간 구호선단을 동시다발적으로 공격해, 현재까지 선박 41척이 나포됐다고 주장했다.
KFFP는 "김동현 활동가를 포함한 피랍 탑승자들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며 "이스라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억류된 탑승자들은 해군 상륙정에 임시 수용돼 아슈도드 항구로 이송된 뒤 정보기관의 취조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활동가가 탑승한 '키리아코스 X'호. (사진=KFFP 인스타그램) 2026.05.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02139120_web.jpg?rnd=20260519092235)
[서울=뉴시스] 김동현 활동가가 탑승한 '키리아코스 X'호. (사진=KFFP 인스타그램) 2026.05.19. [email protected]
단체는 김아현씨(활동명 해초)와 한국계 미국인 활동가 승준씨가 탑승한 '리나 알 나불시호' 역시 인근 해역에 있어 추가 나포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구호선단 '천 개의 매들린 호'에 탑승해 가자지구로 향하던 중 나포돼 현지 교도소에 수감된 후 풀려난 바 있다.
KFFP는 이스라엘의 선박 나포가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해에서 타국 국적의 선박을 무력으로 나포한 것은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위반"이라며 "비무장 상태의 민간인과 인권옹호자를 납치·구금한 행위 역시 국제인권법에 위배된다"고 말했다.
단체는 정부를 향해 ▲해초 활동가 여권 효력 복구 ▲이스라엘의 불법 행위에 대한 항의 및 활동가 석방 촉구 ▲체포된 한국인 활동가에 대한 신속한 영사 보호 제공 등을 요구했다.
이밖에도 "이재명 정부는 팔레스타인인 고문살해 영상을 공유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인권이 우선이라 했던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며 "중동 지역 확전을 막기 위한 평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시간 핫뉴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세훈 "GTX 철근 누락 뉴스 보고 알아… 정원오가 대시민 사과해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7918_thm.jpg?rnd=20260519104325)
![[속보]중노위 "삼성전자 노조 양보하는 상황…합의 가능성 있어"](https://image.newsis.com/2020/12/11/NISI20201211_0000654239_thm.jpg?rnd=20201211094147)



![[속보]삼성전자 '막판 담판' 2시간여 남아…사측 "최선 다하고 있다"](https://image.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8173_thm.jpg?rnd=20260519124706)

![[속보] 삼성전자 2차 사후조정, 중노위 종료 예상 시한 넘겨…계속 협의 중](https://image.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1618_thm.jpg?rnd=20260311232630)




















!['5·18 탱크데이' 모욕 논란…스타벅스 본사도 사과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7984_web.jpg?rnd=20260519111659)
![이재명 대통령, 고향 안동에서 한일 정상회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양국 우정 발전…실용적 협력 방안 마련'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8481_web.jpg?rnd=20260519161507)
!["우리 바다로 가요" 방류되는 감성돔 치어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8186_web.jpg?rnd=20260519125504)
![정원오 "취임하게 되면 한강버스 대대적 안전점검 실시" [뉴시스Pic]](https://image.newsis.com/2026/05/19/NISI20260519_0021288320_web.jpg?rnd=202605191359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