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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속 5060세대 주식 수익률 '압승'…2030 훌쩍 제쳐

등록 2026/05/14 10:47:21

수정 2026/05/14 12:02:29

연령대별 수익률 50대 36.8%, 60대 36.4%…2030은 24~25% 그쳐

'대형주 중심 장기보유' 중장년층>'해외·레버리지 중심 공격적' 청년층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증시 고공행진 속 5060세대의 주식 투자 수익률이 2030세대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형 반도체주가 주도하는 장세 속에서 국내 대형주 중심 장기보유 전략을 취한 중장년층이 해외 성장주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중심의 공격적인 매매에 나선 청년층의 수익률을 압도했다는 분석이다.

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0대와 60대 이상 투자자들이 36%대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인 반면 20대와 30대는 24~25% 수익률을 내는데 그쳤다.

50대는 올 들어 지난 7일까지 평균 36.8%의 수익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60대 이상 역시 36.4%로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40대는 32.4%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수익률을 낸 연령대는 30대(24.1%) 였고, 20대(25.1%)가 뒤를 따랐다. 반면 20대 미만 투자자들은 33.2%로, 40대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전 세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등 기술주 중심의 투자에 나선 가운데 20대들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등 미국 기술주와 해외 ETF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투자하는 경향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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