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LG전자 23만원 간다…로봇 밸류체인 탑승"
등록 2026/05/14 08:47:33
수정 2026/05/14 09:02:23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클로이드PoC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04.07.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21238023_web.jpg?rnd=20260407115557)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LG전자 본사가 소재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모습. 2026.04.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하나증권은 LG전자에 대해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 기대감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3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통해 "비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인 원가 구조 개선, 마케팅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이익 체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로보틱스 관련 신사업을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전자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연내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츄에이터 양산체제 구축, 내년 클로이드 개념검증(PoC) 등의 계획을 밝힌 바 있는데 PoC 계획을 올해 상반기로 앞당긴 것을 미뤄봤을 때 적극적으로 로봇 사업을 가속화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외에도 데이터센터 쿨링 사업의 신규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와 피지컬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모빌리티 관련 협업을 논의하는 등 AI 관련 사업 본격화에 따른 모멘텀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올해 연결 기준 매출은 94조33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으로 5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4.0%로 예상된다.
김민경 연구원은 "강도 높은 비용 절감 활동을 통해 이익 체력이 대폭 개선된 가운데 로봇 액츄에이터 양산라인 구축 등 신사업 본격화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데이터센터향 칠러, 냉각수분배장치(CDU) 등 핵심 제품 인증절차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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