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통항량 90% 급감…대형상선 870척·선원 2만 발묶여
등록 2026/05/02 04:40:31
수정 2026/05/02 05:48:24
![[아부다비=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케심섬 해안에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정박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02](https://img1.newsis.com/2026/04/19/NISI20260419_0001191485_web.jpg?rnd=20260422191243)
[아부다비=AP/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인근 케심섬 해안에 이란의 해협 봉쇄로 발이 묶인 컨테이너선이 정박하고 있다. 자료사진. 2026.05.02
[런던=신화/뉴시스] 이재준 기자 = 중동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통항하는 선박 수가 90% 이상 급감하고 인근 해역에서 보안 관련 사고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대형 상선 900척 가까이와 선원 2만명이 발을 묶였다.
영국 해군은 1일 영국해상무역작전(UKMTO) 모니터링 자료를 인용해 전쟁 이전 하루 약 130척 수준이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선박이 현재 10척 미만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2월28일 이란을 상대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후 호르무즈 해협과 주변 해역에서 사건 보고가 급속히 늘었다. 특히 해협 구간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3월1일부터 4월27일까지 확인된 보안 관련 사건은 총 41건에 이른다.
지금 걸프 해역에는 유조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상선 약 850~870척이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들 선박에 승선하거나 현지에 하선한 선원 2만명도 고립돼 있다.
승선원 교대가 크게 차질을 빚고 있으며 보급은 유지되고 있지만 공급량은 줄어든 상황이다. 장기 체류가 이어질 경우 선원들의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당국은 밝혔다.
한편 국제 사회의 관심이 호르무즈 해협에 집중되는 가운데 소말리아 연안에서 해적 활동이 다시 증가할 수 있다는 경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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