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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패트릭 형제, PGA 투어 '2인 1조' 대회 취리히 클래식 우승

등록 2026/04/27 08:15:05

세계 3위 맷 피츠패트릭, 동생과 함께 2주 연속 정상

[애번데일=AP/뉴시스]피츠패트릭 형제, 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 우승. 2026.04.26.

[애번데일=AP/뉴시스]피츠패트릭 형제, 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 우승. 2026.04.26.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세계랭킹 3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동생과 함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 대회에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정상에 섰다.

맷은 동생 알렉스와 27일(한국 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에서 열린 '2인 1조' 팀 대회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이로써 합계 31언더파 257타를 기록한 피츠패트릭 형제는 대회 정상에 등극했다.

알렉스 스몰리-헤이든 스프링어(이상 미국), 크리스토페르 레이탄-크리스 벤투라(이상 노르웨이) 조를 1타 차로 제쳤다.

형 맷은 지난주 PGA 투어 특급대회인 RBC 해리티지에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DP 월드투어에서 활동해 온 동생 알렉스는 PGA 투어 첫 우승과 함께 2028년까지 PGA 투어에서 뛸 수 있는 출전권도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274만5500달러(약 40억원)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피츠패트릭 형제는 11번 홀까지 버디 3개를 낚으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타수를 잃으며 추격자들에게 동타를 허용해 흔들렸다.

승부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갈렸다.

형 맷이 벙커 샷을 홀 옆 30㎝에 붙였고, 동생 알렉스가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우승이 확정되자 포옹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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