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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아주대병원,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시동

등록 2026/04/22 18:11:44

아주대병원 컨소-과천도시공사 사업협약 체결

[과천=뉴시스]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건립 사업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2026.04.22.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 계획구역 종합의료시설 건립 사업 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제공)[email protected]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막계동 일대에 상급 종합병원과 첨단 산업 시설이 어우러진 대규모 의료 융복합 단지 조성 사업이 실행 단계에 진입했다.

과천시는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학교병원 컨소시엄과 과천도시공사가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약 8개월간의 협상을 거쳐 사업 추진 조건과 각 기관의 책임을 확정 짓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4조2879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에는 학교법인 대우학원(아주대병원)을 비롯해 IBK투자증권, 코웨이, 한화, 대우건설 등 총 18개 기업이 참여한다.

단지는 총연면적 약 86만㎡ 규모로 조성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2029년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협약체결 이후 프로젝트회사(SPC) 설립,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의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 건립될 아주대학교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 및 4대 암 전문센터 등을 갖춘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운영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스마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 주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은 단순한 의료 시설을 넘어 ▲바이오·헬스케어 첨단산업단지 ▲문화 및 상업시설이 결합된 '융복합 거점'으로 개발된다.

과천시는 이번 의료 융복합 단지 조성을 통해 관내 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 동력이 마련된 만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의료·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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