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종교 지도자들 "중동 전쟁 즉각 중단하고 항구적 평화로 전환해야"
등록 2026/04/17 16:45:00
수정 2026/04/17 18:58:39
공동 입장문 발표
![[서울=뉴시스] 13일 공동선언 '생명을 살리고 마음을 잇는 동행'을 발표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종교계 지도자들 (사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공) 2026.03.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3/NISI20260313_0002083543_web.jpg?rnd=20260313170550)
[서울=뉴시스] 13일 공동선언 '생명을 살리고 마음을 잇는 동행'을 발표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종교계 지도자들 (사진=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제공) 2026.03.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7대 종단 지도자 모임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중동 지역의 무력 충돌이 가져온 비극적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무력이 아닌 대화를 통한 종전을 촉구했다.
종지협은 17일 발표한 전쟁 종식 기원 공동 입장문에서 중동 전쟁에 대해 "표면적인 교전의 중단 속 근본 원인은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상황을 다시 격화시키려는 여러 움직임 또한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다"며 "이러한 불안정한 정세는 언제든지 다시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지금의 일시적인 멈춤이 또 다른 충돌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더 이상의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항구적인 평화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특히 대한민국이 겪은 갈등과 분단 역사를 언급하며, 분쟁 확대가 아닌 멈춤과 회복을 지향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군사적 대응이 아니라 화합을 위한 대화의 장에 발을 내디뎌야 한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충돌의 확대가 아니라 확실한 중단이며 일시적 정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평화로의 전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쟁 당사국들에 대화를 통한 종전을, 국제사회에는 피해자들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요청했다.
종교 지도자들은 "관련 당사자들에게는 추가적인 긴장 고조를 초래할 수 있는 모든 행위를 자제하고 대화의 의지로 반드시 확고한 종전을 이뤄주길 강력히 요청한다"며 "국제사회 또한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한층 더 책임 있게 이어가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고 있는 이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역시 어떠한 공백도 없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장문에는 공동대표의장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비롯해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 고경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 최종수 성균관장, 천도교 박인준 교령,, 한국민족종교협의회 김령하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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