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회복에도 조정 우려 여전…공매도 잔고 160조 최고치
등록 2026/04/17 12:00:00
수정 2026/04/17 13:10:24
대차거래 잔고, 16일 기준 162조원 넘어 최대치
공매도 17조로 역대 최대…고점부담에 위험분산 움직임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소폭 하락 전환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6226.05)보다 1.28포인트(0.02%) 상승한 6227.3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2.97)보다 3.81포인트(0.33%) 오른 1166.78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4.1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7/NISI20260417_0021249502_web.jpg?rnd=20260417092752)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 후 소폭 하락 전환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6226.05)보다 1.28포인트(0.02%) 상승한 6227.33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2.97)보다 3.81포인트(0.33%) 오른 1166.78에 거래를 시작했다. 2026.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중동 리스크로 인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코스피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대차거래 잔고가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시장에서는 조정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대차거래 잔고는 162조359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133조5740억원 규모였던 대차거래 잔고는 이달 들어서만 28조7850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말 110조원 규모와 비교하면 넉달 사이 50조원 이상이 급증한 셈이다.
대차거래는 투자자가 주식을 빌리는 행위로, 이후 공매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차잔고 증가는 향후 공매도 증가의 선행지표로 해석된다.
실제로 공매도 잔고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순보유 잔고액은 17조2382억원으로 처음으로 17조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16조원을 돌파했던 잔고는 전쟁 국면에 소폭 조정을 거친 뒤 다시금 증가하는 추세다.
반도체 등 주력 업종의 실적 개선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고점 부담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면서 위험 분산을 위한 매도세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전쟁이라는 대외적인 변수에도 불구하고 코스피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한다.
코스피가 전 세계 증시 중에서도 수익성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실적 모멘텀에 외국인 자금 유입이 맞물릴 경우 7000선 이상으로의 상승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12개월 선행 코스피 PBR(주가순자산비율)은 1.4배로 전 세계 증시 평균(PBR 3.1배), 아시아 신흥국 평균 (PBR 2.0배) 대비 큰 폭으로 할인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등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대책의 영향으로 PBR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반도체 중심의 실적 호전 사이클에 진입할 경우 글로벌 측면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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