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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보여주기식 외교 행보…민생 위기 극복 위해 협치 나서라"

등록 2026/04/12 15:22:18

수정 2026/04/12 15:40:25

민주 "장동혁, 미국 방문 강행…왜 이시점에 미국 방문하나"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정희용 사무총장과 논의를 하고 있다. 2026.04.10.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며 정희용 사무총장과 논의를 하고 있다. 2026.04.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방미를 두고 "보여주기식 외교 행보가 아닌, 현안 해결과 민생 위기 극복을 위해 여당과의 협치에 나서라"고 요구했다.

박지혜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금 정치가 있어야 할 곳은 화려한 외교 무대가 아니라, 삶의 무게에 짓눌린 국민의 곁"이라며 "하지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미국 워싱턴 DC 방문을 강행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부정하는 이는 없으나, 산적한 민생 법안과 당면 현안을 외면한 채, 이 시점에 왜 미국을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당 내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잡음과 혼란으로 수습이 시급한 상황임에도, 내부 정비조차 마무리하지 않은 채 출국하는 것은 공당의 대표로서 무책임한 행보로 보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서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야 할 때, 제1야당 대표는 연설과 정계 교류라는 명분 아래 국회를 비우려 하고 있다"며 "국민의 시선은 워싱턴이 아닌 우리 이웃의 어려운 삶을 향하고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동혁 대표는 당초 14일 출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을 당겨 지난 11일 출국했다. 장 대표는 미국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이끄는 비영리 단체 공화연구소(IRI) 등 초청으로 오는 17일까지 미국에 체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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