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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다시 살아난 휴전 안도감…코스피 급등 출발 전망

등록 2026/04/10 07:36:33

수정 2026/04/10 07:49:16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4.33포인트(1.61%) 하락한 5778.0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 2026.04.09.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4.33포인트(1.61%) 하락한 5778.0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5포인트(1.27%) 내린 1076.00,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9원 오른 1482.5원에 마감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유지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10일 국내 증시도 반등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9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75.88포인트(0.58%) 오른 4만 8185.80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1.85포인트(0.62%) 높은 6824.66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422포인트(0.83%) 오른 2만2822.417에 장을 닫았다.

휴전 지속 안도감이 시장을 지지했다. 지수는 이란 전쟁 휴전 협상을 앞두고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했으나 휴전 협상의 핵심 이슈인 레바논을 둘러싸고 이스라엘이 평화협상을 언급하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엔트로픽의 미토스 모델 발표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하락했지만 이란 전쟁 우려 완화 기대에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이 이어졌다.

국제유가는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한때 9% 가까이 상승하기도 했다. 장중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과 평화 협정을 언급하자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시간 외로 사우디 생산 시설 공격으로 공급 감소 가능성, 네타냐후의 레바논 공격 지속 발표하자 재차 상승을 확대했다.

국내 증시는 전날 1% 넘게 하락한 가운데 이날에는 휴전 지속 안도감에 재차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증시 ETF는 0.56% 하락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0% 상승했고, 코스피 야간 선물은 2.08% 급등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아마존의 주주서한을 통해 자본 지출 확대를 발표한 점, 샌디스크에 대한 목표주가 상향 소식에 따라 급등하며 필라델피아 지수가 2%대 상승을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면서 "물론 레바논을 둘러싼 불안과 그로 인한 미-이란 휴전 협상 등이 주말에 진행된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그럼에도 기대 심리는 견고하다"면서 "그리고 한국 시각 오후 2시 30분에 있을 TSMC의 3월 매출 결과도 주목된다.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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