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뉴스에서도 뉴시스 언론사 픽

955일만 1군 복귀전 앞둔 키움 안우진…"1이닝만 투구, 최대 30개"

등록 2026/04/09 17:55:29

12일 고척 롯데전에서 선발 등판

"등판 후 상태 보고 다음 계획 짤 것"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 1군 엔트리에 합류한 키움 투수 안우진이 팀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당초 안우진은 9월17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퓨처스(2군)팀 자체 청백전 종료 후 진행된 추가 훈련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2025.09.18.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5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전 1군 엔트리에 합류한 키움 투수 안우진이 팀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당초 안우진은 9월17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퓨처스(2군)팀 자체 청백전 종료 후 진행된 추가 훈련에서 오른쪽 어깨를 다쳤다. 2025.09.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토종 에이스 안우진이 부상을 털어내고 마침내 1군 마운드에 선다. 복귀전에서 단 1이닝만 던지는 재활 등판에 임한다.

안우진은 9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이날 실전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1군 복귀전은 계획한 대로 오는 12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치른다. 2023년 8월31일 SSG 랜더스전 이후 955일 만에 1군 등판에 나선다.

2023년 9월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은 안우진은 동시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도 이행했다.

안우진은 지난해 소집 해제되며 올 시즌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나 불의의 부상이 찾아왔다.

그는 퓨처스 훈련 도중 오른쪽 어깨를 다치면서 또다시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재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불펜 투구, 라이브 피칭을 통해 순조롭게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이날 잠실구장에서 만난 키움 설종진 감독은 "안우진이 오늘 불펜에서 25개의 공을 던졌다. (퓨처스 등판을 거른 것에 대해) 트레이너 파트와 전력분석팀, 총괄 코치진과 상의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봤다"며 "12일 예정대로 1군에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척 롯데전에 선발 등판하는 안우진은 1이닝만 투구한다. 적은 투구 수로 1회를 마치더라도 2회 마운드에 오르진 않는다.

설 감독은 "1회를 투구 수 10개 정도로 끝내더라도 다음 이닝에 나가지 않고 1이닝만 투구하는 걸로 결정했다"며 "1회 난타를 당하거나 볼넷을 많이 줘서 투구 수 25개~30개가 되면 끊어줄 것이다. 최대 투구 수는 30개"라고 설명했다.

안우진이 등판을 마무리한 뒤 배턴은 올 시즌 좋은 투구를 펼친 배동현이 넘겨받는다.

안우진은 1군에서 재활 등판을 소화하며 서서히 이닝과 투구 수를 늘릴 예정이다.

설 감독은 "안우진이 다음 경기에서 또 1이닝을 던질지 아니면 2이닝을 투구할지 첫 등판 후 몸 상태를 보고 계획을 짜려고 한다"며 "4이닝을 던질 때부터는 정상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