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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가 찾은 정청래 "농업 정책 '농민편의주의'로 나아가야"

등록 2026/04/08 17:07:51

"농민들 요구사항 송미령 농림부 장관에 전달할 것"

포도농가 간담회 마치고 샤인머스캣 순따기 참여도

[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5.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025.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상주=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경북 상주시 농가를 방문해 "(정부의 농업 정책이)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농민 편의주의로 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상주에 위치한 한 포도 집하장에서 열린 '포도농가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박규환 최고위원과 김영환 당대표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농자는 천하지대본(천하의 큰 근본)이라는 말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말"이라며 "우리가 먹고사는 먹거리가 실제로 농촌과 어촌에서 나오는 것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농민 분들을 만나보면 (농작물을) 제 값을 받을 수 없다는 말씀을 하시고 농자재 값이 많이 올라 농사 짓기 힘들다고 한다"며 "요즘은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로 많은 생태 환경이 바뀌어 농사를 짓는 여건도 많이 어려워진 것 같다"고 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시행 예정인 필수농자재지원법이 현장까지 100% 맞춤형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이런 때 말씀해주시면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날 농민들은 정 대표에게 ▲지역화폐 면단위 사용 가능 조치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 행정 간소화 ▲최저가격보장제 개선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정 대표는 이에 "송미령 농림부(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제가 대표실로 불러서 얘기를 할 때 (오늘 제기된 민원을) 같이 듣도록 하고 바로 전달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최고위원은 "경북이 사회적, 경제적 부문이나 시민사회 혹은 농민단체들과 행정이 제대로 소통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는데 그런 어려움을 같이 극복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경북을 더 나은 경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정 대표는 농민들과 함께  샤인머스캣 포도 순따기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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