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은 밀수 적발액, 지난해 전체 액수 2.7배 넘어
등록 2026/04/08 13:52:42
수정 2026/04/08 17:06:23
시세 차익 노린 밀수 기승…전년대비 은시세 232% 급등
![[대전=뉴시스] 관세청이 적발한 밀수된 은제품.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2105601_web.jpg?rnd=20260408134910)
[대전=뉴시스] 관세청이 적발한 밀수된 은제품.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올해 1분기 은 밀수 적발액이 지난해 전체 적발액의 2.7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밀수 적발액은 지난해 전체금액 16억9000만원의 세배에 가까운 45억6000만원에 이른다. 적발건수도 14건으로 지난해 전체 건수(10건)를 넘어섰다.
은의 국제시세가 지난해 대비 232%급등하면서 차익을 노린 밀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 2025년 초 트로이온스(31.1g/1Toz)당 30달러 수준이었던 은 시세는 2026년 초 114.88달러까지 치솟으며 기록적인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은의 국제 시세가 급등한 이유는 세계적인 경기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금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은에 투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밀수 방법은 여행자가 해외에서 구입한 은을 인천공항 등을 통해 입국하면서 휴대 밀반입하거나 특송화물을 이용해 목걸이, 반지 등 개인용품으로 위장하는 방식 등이 사용되고 있다.
관세청은 밀수된 은이 무자료 거래를 통한 탈세에 이용되거나 불법자금을 세탁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높다고 보고 은 밀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국제 시세가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여행자 휴대품 및 특송·우편 화물 등에 대한 밀수 정보 수집·분석과 물품 개장검사를 강화하는 한편, 엑스선(X-ray) 정밀 검색을 확대해 은 밀수를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밀수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밀수와 연계된 유통망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범행에 따른 범죄수익을 철저히 추적·환수하는 등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범죄조직을 척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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