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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디지털 문해력 교육 확대…880학급 찾아간다

등록 2026/04/07 09:09:39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 인공지능·자료 기반 체험 수업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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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초·중·고 137개교 880학급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체험형 수업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조작하는 수준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자료(데이터) 기반 정보를 올바르게 판별하고 분석·활용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보 활용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체험형 수업으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KT부산경남광역본부 등 지역 전문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들이 직접 137개 학교, 880학급을 방문하며 학교별 교육과정에 맞춰 2차시, 8차시, 50차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체험형 과정으로 구성했다. KT는 인공지능 윤리 등 디지털 융합 중심으로 8개 과정을 운영한다.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디지털 정보 판별과 이해, 활용 중심으로 15개 과정을 제공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디지털 환경 이해와 대중매체(미디어) 분야 중심으로 24개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역량은 단순한 활용 능력을 넘어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능력"이라며 "학생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실천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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