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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페스티벌 따라 떠난다…미국 ‘공연 원정’ 확산

등록 2026/04/04 09:00:00

수정 2026/04/04 09:14:34

그란데·시런 투어 영향으로 여행 수요 확대

코첼라·롤라팔루자 앞두고 사전 예약 증가

에어비앤비, 수요 대응…체험·숙소 서비스 강화

【서울=뉴시스】 아리아나 그란데. 2019.02.08. (사진 = ⓒAlfredo Flores)

【서울=뉴시스】 아리아나 그란데. 2019.02.08. (사진 = ⓒAlfredo Flores)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이주창 인턴 기자 =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올해 미국 전역에서 공연을 펼치며 팬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일부 아티스트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단독 투어를 선보이는 만큼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주요 콘서트 투어와 페스티벌을 앞두고 음악 팬들의 미국 여행 방식에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났다.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여러 도시를 오가는 ‘공연 원정’ ▲공연 일정에 맞춰 함께 머물 숙소를 찾는 ‘팬덤 여행’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기 전부터 여행을 계획하는 ‘페스티벌 열풍’ 등이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기 위해 팬들은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여행을 준비한다.

특히 주요 투어 도시 중 하나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는 공연 일정 발표 이후 2주 동안 숙소 검색량이 세 자릿수로 증가해 높은 관심도를 방증했다.

아티스트별 보스턴 검색량 증가율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노아 카한이 각각 약 200%, 에드 시런이 약 170%, 브루노 마스가 약 130%로 나타났다.

특히 해리 스타일스의 뉴욕·뉴저지 장기 공연에 전 세계 Z세대 팬이 집중하고 있다.

공연 일정이 발표된 뒤 특정 주말 기간 Z세대의 해당 지역 숙소 검색량은 200% 넘게 증가했다. 그룹 여행 검색량도 약 300% 증가했다.

이들은 함께 머무를 숙소를 찾는 팬덤 여행을 계획한다. 이에 맞춰 에어비앤비는 여러 객실과 넓은 공용 공간, 함께 요리할 수 있는 주방 등을 갖춘 숙소를 제안한다.

[인디오=AP/뉴시스] 블랙핑크의 제니(가운데)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4.14.

[인디오=AP/뉴시스] 블랙핑크의 제니(가운데)가 13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코첼라)에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5.04.14.

미국 전역에서는 페스티벌 시즌을 앞두고 열기가 뜨겁다.

일정이나 라인업이 발표된 직후 숙소를 검색하는 사례가 많지만, 그에 앞서 여행을 계획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다.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특히 ‘코첼라’(약 70%), ‘롤라팔루자 시카고’(약 40%),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약 10%)의 검색량이 급증하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팬들이 콘서트·페스티벌 여행을 손쉽게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라이빗 셰프 서비스’ ‘마사지’ 등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디제잉 배우기’ ‘프라이빗 타로점 보기’ 등 독특한 체험 예약도 지원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원하는 조건의 숙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게스트 선호’ 및 ‘슈퍼 호스트’ 배지 ▲이전 게스트의 투숙 경험을 확인할 수 있는 ‘후기 확인’ ▲단체 여행 시 숙소 선택 고민을 줄이는 ‘위시 리스트 공유’ 기능 ▲선결제금 없이 바로 예약하고 여행 날짜가 가까워졌을 때 요금을 결제하는 ‘선예약 후결제’ 기능 ▲무료 제공 게스트 지원 서비스인 ‘에어 커버’ 등 편리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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