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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름 딴 공항까지…지폐에 사인하고, '트럼프 길' 만들더니

등록 2026/04/01 07:44:11

[팜비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이 헌법을 우회해 3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4.1.

[팜비치=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각) 플로리다주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자신이 헌법을 우회해 3선에 출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4.1.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을 딴 공항이 생길 것 같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국제공항의 이름을 '도널드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변경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의 팜비치 국제공항의 이름이 트럼프로 바뀔 가능성이 커졌다.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널드 J. 트럼프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변경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연방항공청(FAA) 승인 후 7월에 명칭 변경이 실행된다. 공항 코드도 기존 팜비치 국제공항 'PBI' 대신 트럼프 대통령을 의미하는 이니셜인 'DJT'로 바뀔 예정이다.

이번 공항 이름 변경뿐 아니라 여러 공공 인프라에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앞서 팜비치 국제공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관저 마러라고 리조트로 이어지는 도로의 명칭을 '트럼프 대로'로 변경했다.

또 미국 재무부는 최근 건국 250주년을 기념할 목적으로 신규 발행 달러 지폐에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인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달러에 현직 대통령의 서명이 인쇄되는 것은 미국 건국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수도 워싱턴DC의 대표 예술·문화공연시설인 케네디 센터의 명칭을 '트럼프-케네디 센터'로 바꿔 반발을 사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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