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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삼천당제약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등록 2026/04/01 06:41:22

수정 2026/04/01 07:06:24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 미이행으로 삼천당제약에 대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거래소는 지난 달 6일 삼천당제약이 영업실적 등에 대한 보도자료만 배포하고 공시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봤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여부 결정시한은 다음달 23일이다. 최근 1년 동안 삼천당제약의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은 0점이었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로 부과벌점이 8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전날 삼천당제약은 29.98% 내린 하한가 82만9000원에 마감했다. 지난 달 25일 종가 111만5000원으로 코스닥 시총 1위에 올랐으나 전날 급락하며 나흘 만에 '황제주' 지위를 반납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그간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경구용 당뇨·비만 치료제 관련 미국 라이선스 계약이 실제 체결되며 재료가 소멸됐고, 이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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