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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2기' 첫 행보…미소금융재단 1000억 출연

등록 2026/03/29 09:00:00

"자립과 자산형성 돕는 포용금융을 그룹 책임경영으로 정착"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29일 미소금융재단에 100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연임을 확정한 '진옥동 회장 2기' 체제의 첫 행보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신한금융그룹은 29일 미소금융재단에 100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연임을 확정한 '진옥동 회장 2기' 체제의 첫 행보다. (사진=신한금융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9일 미소금융재단에 100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연임을 확정한 '진옥동 회장 2기' 체제의 첫 행보다.

신한금융은 지난 27일 서민금융진흥원,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청년 및 지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00억원의 기부금 출연과 함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009년 미소금융재단 설립 이후 국내 38개 운영사 중 최초로 추가 출연을 단행한 것으로 진 회장의 실행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다. 총 1000억원의 출연을 통해 서민금융 인프라를 강화하고 포용금융을 지속 가능한 실행 체계로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출연금 중 200억원으로 대출금을 성실하게 상환한 고객에게 자산형성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오는 6월 출시되는 청년미래적금 등과 연계해 '금융 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단순 지원을 넘어 자립과 자산 축적까지 돕는 포용금융으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금융위, 서민금융진흥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정책금융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포용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지원에서 변화 창출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옥동 회장은 "성실하게 대출을 상환하느라 정작 자산을 형성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신한금융은 이들의 자립과 자산형성을 돕는 포용금융을 그룹의 책임경영으로 정착시키고, 그런 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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