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發 일자리 충격①] AI에 의한, AI를 위한 구조조정?…빅테크 감원 태풍
등록 2025/11/22 08:00:00
수정 2025/11/25 11:12:46
빅테크 올해만 11만명 해고…"AI로 안 되는 이유 먼저 증명하라"
MS 올해 최소 1.5억명 감원…5월 대상자 중엔 SW엔지니어가 40% 이상
아마존 물류센터엔 로봇이…"AI로 인력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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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통해 제작한 사람 개발자와 인공지능 개발자의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현재 우리 회사 코드의 30%가 인공지능(AI)에 의해 작성되고 있습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4월30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와 대담에서 밝힌 말이다. 헛된 말이 아니였다. 불과 몇 달 뒤 MS는 9000명에 대한 추가 감원 계획을 실행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AI발(發) 인력 구조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순 사무 보조직을 넘어 소프트웨어·디자인 등 전문직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한 것.
미국 테크 업계 해고 현황을 추적하는 레이오프닷에프와이아이(Layoffs.fyi)에 따르면, 2025년 218개 테크 기업에서 총 11만2732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구조조정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 등도 부가적인 원인이 될 수 있지만 테크업계 감원 바람의 근간은 'AI 자동화'다.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쇼피파이의 토비 리트케 CEO는 "회사에 추가 인원과 자원을 요청하기 전에 AI를 활용해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없는 이유를 먼저 명확히 입증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통보했다. AI가 못하는 업무가 아닌 이상, 직원을 뽑지 않겠다는 말로 해석됐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CEO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I가 모든 초급 사무직 일자리의 절반을 없애고, 앞으로 5년 내 실업률이 20%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를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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