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간호에 지쳐서"…친형 목 졸라 살해한 60대 구속영장
등록 2025/04/20 10:45:58
수정 2025/04/20 11:00:36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치매가 있는 친형의 목을 졸라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20일 살인 혐의로 A(6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10분께 사하구의 한 주택에서 친형 B(70대)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자진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집 내부에는 술병 1~2병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치매가 있는 친형 병간호에 지쳐서 목을 졸라 죽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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