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특집기사

매년 독해지는 더위…왜 '뉴노멀'이 됐나

"뉴노멀이라고 부를 정도로 여름철 더위가 더워지고 있는 건 맞다."(최영은 건국대 지리학과 교수)"몇백 년 만의 무더위라는 말이 나오는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 같다. 내년에도 똑같이 더 더워질 것 같다."(30세 취업준비생 전모씨)전문가와 시민이 입을 모아 말하는 폭염 '뉴노멀'은 숫자로도 확인됐다. 경남 양산이 지난달 31일 오후 41.4도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기온을 새로 썼다.41.4도는 1973년 공식( 종관기상관측장비·ASOS)관측 이래 역대 최고기온이다. 양산은 7월 30일에도 40.3도(역..

온열산재 5년새 6배↑…폭염대책 강화에도 사망 반복

폭염이 갈수록 극심해지면서 일터에서 온열질환으로 산업재해를 인정받은 노동자가 최근 5년 새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가 지난해부터 체감온도 33도 이상에서 20분 휴식을 의무화하고 현장 감독을 강화했지만, 온열질환 사망 사고가 해마다 이어지면서 제도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위상 국민의힘 의원실이 근로복지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열질환 산업재해 승인 건수는 지난 2020년 13건에서 지난해 77건..

폭염 속 사망자 13명…80대 이상 초고령 76.9%[들끓는 한반도③]

기상 관측 이래 최고 기온을 갈아치우는 등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휴가철이 맞물리는 7월말부터 8월초에는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을 보여 보건당국도 온열질환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특히 고령층은 온열질환에 더 취약하다. 올해 응급실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사망자 중 80대 이상이 76.9%로 나타났다. 60대까지 더하면 84.6%에 달한다.1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7월30일까지 신고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사망자 13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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