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플레이션 패닉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노트북을 바꾸려다 구매를 포기했다. 지난해만 해도 100만원 후반대였던 고사양 모델이 올해 신제품에선 300만원에 육박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젠 전자기기도 할부 없이는 못 산다"는 한탄이 나온다. 이른바 '칩플레이션(Chipflation·반도체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의 공습이다. AI 가속기 수요 폭증이 촉발한 나비효과가 전 세계 실물 경제를 강타하고 있다. 하드웨어 가격 급등은 물론, 클라우드·AI 구독료 인상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원인은 명확하다. 빅테크들의 AI ..

2025-02-20 14:57:10

IT 제조사들의 '칩플레이션' 공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폭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스마트폰, PC, 노트북, 태블릿 등 완성품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도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 초 출시된 최신 노트북 등의 경우 이전 세대 모델보다 출시가가 수십만원에서 100만원 이상 뛰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고, 이른바 '조립형 PC' 등의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올해 출시될 최신 스마트폰 모델에도 이같은 압박이 고스란히 가해지고 있다. 그럼에도 위기 ..

2026-01-13 11: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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