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와 나무와 돌멩이의 지적 세계(코쿤북스)=제임스 브라이들 지음지능은 인간에게 국한된 것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답한다. 흔히 인류의 것으로 분류된 지능의 개념을 확장한다.인공지능(AI)의 영역이 확장되는 사회 속에서 지능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저자는 동물의 지능을 판별하기 위해 사용된 테스트들이 인간 기준으로 맞춰졌다고 지적한다...
2026.04.11 09:09:02
▲새와 나무와 돌멩이의 지적 세계(코쿤북스)=제임스 브라이들 지음지능은 인간에게 국한된 것일까. 저자는 아니라고 답한다. 흔히 인류의 것으로 분류된 지능의 개념을 확장한다.인공지능(AI)의 영역이 확장되는 사회 속에서 지능의 개념을 재정의한다. 저자는 동물의 지능을 판별하기 위해 사용된 테스트들이 인간 기준으로 맞춰졌다고 지적한다...
2026.04.11 09:09:02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서관에서 열린 '제4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에서 "도서관은 이제 지식과 정보를 축적하는 공간을 넘어, 배움의 기회를 넓혀가는 공공 기반"이라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서관의 날'은 2021년 도서관법이 개정되며 도서관에 대한 ..
2026.04.10 12:44:23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2년 차인 2025년도 시행계획 추진 실적 점검 결과, '우수' 단계가 11개 증가하는 등 전년 대비 성과가 개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31개 기관(97개 과제)과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기관(411개 과제) 등 총 48개 기..
2026.04.10 11:00:00
비운의 천재 작가 이상이 써 내려간 노트가 공개된다.교보문고는 10일 교보문고 광화문점 내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이날부터 6월 14일까지 '문장이 태어나는 순간: 한국 근현대문학인의 육필원고 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근현대문학을 대표하는 김유정, 박경리, 염상섭, 이상, 이효석 총 5인의 육필원고와 초판본, 관련 소품이 공개된다...
2026.04.10 10:32:52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로 4회차를 맞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아 '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10~23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2021년 도서관법이 개정되며 도서관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 촉진을 취지로 매년 4월 1..
2026.04.10 09:13:39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16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극장 밖 독서 시장에서도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교보문고 4월 1주 차 베스트셀러 집계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은 종합 3위로 처음 진입했다. 영화의 인기가 각본집 구매로 이어지며 이른바 '왕사남'열풍이 서점가로 확산한 모습이다.구매 독자층은 여..
2026.04.10 08:00:00
한국 공연예술 작품 9편이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초청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작품이 이 축제 공식 무대에 오르는 것은 28년 만이다. 여기에 한강 작가가 직접 현지를 찾아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아비뇽 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오는 7월 4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아비뇽 일대에서 열..
2026.04.10 00:26:16
▲사교계의 영광과 비참 1·2(민음사)=오노레 드 발자크 지음프랑스 대문호 발자크(1799~1850)의 만년 대작이 국내에 최초로 번역돼 출간됐다. 저자가 평생에 걸쳐 구축한 '인간극'의 세계관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다. 작가가 죽기 3년 전 발표된 이 책은 그의 대표작 '고리오 영감'(1835년) 출간부터 구상됐다. '인간극' 세계관을 완..
2026.04.09 17:28:50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 신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원장에 김승수 전 전주시장을,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에 전우용 전 한양대 교수를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임기는 모두 3년으로, 이날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원장은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초대 회장을 지내며 지역 출판 생태계 현장에서 정책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전주시장 재임..
2026.04.09 16:35:23
"한쪽으로 기울지 않으려 애썼다. 중심에 서되,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으려 했다."제주를 그려온 ‘중도의 화가’ 이왈종이 첫 에세이 ‘그럴 수 있다 그것이 인생이다’를 펴냈다.이 책은 서귀포 자연 속에서 살아온 그의 삶과 작업을 함께 담았다. 서울 시절 초기작부터 미공개 신작까지 80여 점이 수록됐고, 초판에는 작가가 직접 그린 먹그림..
2026.04.09 14:08:22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집필한 '딸깍 출판'이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인간 저술임을 증명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출판사가 나왔다. 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는 딸깍 출판이 연속되며 저작 주체에 대한 논쟁이 커지는 가운데 '인간 저술 출판물(HAP·Human Authored Publication)' 보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출판사는..
2026.04.09 09:46:09
소설가 손원평(46)은 우리가 무심코 던진 말과 태도가 타인에게는 상처와 고통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괜찮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믿는 순간에도, 우리는 종종 자신도 모르게 선을 넘는다.최근 펴낸 소설집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창비)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든다. 작품은 사회 속 관계들이 어떻게 얽히고, 그 안에서 의도치 않은 상처가 어떻게 생..
2026.04.09 08:00:00
정부가 운영하는 '문학 상주작가 지원 사업' 면접 중 부적절한 발언이나 사업과 관련 없는 질문 등이 있었다는 주장이 잇달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제기되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태 조사에 나섰다. 예술위 관계자는 "7일부터 사업 지원 작가 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예술위는 10일까지 조사 답안을 ..
2026.04.08 18:05:40
'대전족'은 '대치동 전세살이'를 줄인 말로 대치동에 자기 집은 없지만 이 곳에서 전세살이를 하며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 사람들은 뜻한다. 대치동 전당포 이야기는 대치동에 거주하며 보고 들은 이야기, 그리고 부모로서 겪은 현실적인 고민을 담아낸 에세이다. 총 21편의 에피소드를 통해 치열한 교육 현장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다.책에는 대치동의..
2026.04.08 14:57:3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2024년 '아동문학계 노벨상'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하인츠 야니쉬(Heinz Janisch)가 내한한다고 8일 밝혔다. 그의 내한은 아르코의 문학후원레지던시 사업으로 이뤄져 국내 독자 및 문학 관계자와의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니쉬는 오스트리아 대표 아동문학 작가로, 특유 시적이고 철..
2026.04.08 14:01:45
정부다 2029년까지 해외입양 0건을 목표로 단계적 중단 방침을 밝힌 가운데, 한국계 입양아의 양모이자 사회학자인 크리스틴 몰비크 보튼마르크가 국제입양아의 구조적 문제를 추적한 책 '너의 한국 엄마에게'를 들고 한국을 찾았다. 보튼마르크는 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종로의거실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결함이 많은 시스템을 계속하는 것은 이해하..
2026.04.07 16:05:22
시인 김원중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7일 유족이 전했다. 향년 90세.193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안동에서 자란 고인은 195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동화 부문에 입선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 1957년 시집 '별과 야학'을 출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영남대 교수, ..
2026.04.07 13:15:02
"완벽을 향해 조금 더,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식의 '자기 계발' 마인드에서, 지금 다소 부족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자기이해' 마인드로 바꿀 때인 걸 깨달았다고 할까요."저자 정용실이 신작 '내면의 작은 방(찌판사)'을 펴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KBS에서 34년 동안 아나운서로 일해온 그가 '공감의 언어'이후 출간한..
2026.04.07 13:00:00
축복의 의례였던 결혼식이 한 남녀의 새로운 시작이 아닌, 과시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 비교와 경쟁이 만연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 결혼 산업에 그대로 투영된 것이다.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노출되는 모습은 소비 경쟁을 더욱 부추긴다. SNS에 편집돼 게시된 '완벽한 결혼식'은 주객이 전도된 결혼 문화의 단면을 보여준다. 이소연 ..
2026.04.07 12:48:25
▲가르멜 수녀들의 대화(문학과지성사)=조르주 베르나노스 지음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1794년 7월 17일, 콩피에뉴에 있는 가르멜 봉쇄 수도원의 수녀 16명이 체포된다. 프랑스 국민공회 정부 공안위원회 명령이었다. 당시 프랑스는 혁명의 시기였고, 반혁명 세력을 처형하는 공포정치의 한복판에 있었다. 작품은 순교 서원을 저..
2026.04.0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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