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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고위급, 韓 조선소 찾아 함정 건조 역량 점검

등록 2026/11/08 23:31:50

[서울=뉴시스]브렌던 로저스 미 해군성 에너지·시설·환경 담당 차관보와 앤드루 니벨 미 해병대 시설·군수 담당 부사령관 등이 지난 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브렌던 로저스 미 해군성 에너지·시설·환경 담당 차관보와 앤드루 니벨 미 해병대 시설·군수 담당 부사령관 등이 지난 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미국 해군과 해병대의 시설·군수를 담당하는 고위 관계자들이 최근 국내 조선소를 방문해 한국의 함정 건조 및 군수지원 역량을 점검했다.

8일 미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따르면 브렌던 로저스 미 해군성 에너지·시설·환경 담당 차관보와 앤드루 니벨 미 해병대 시설·군수 담당 부사령관 일행은 지난 4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를 방문했다.

DVIDS가 공개한 사진에는 미측 방문단이 HD현대중공업 관계자들과 함께 조선시설이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서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미 국방부는 이번 방문이 한국의 해군 함정 건조 역량과 군사시설 인프라, 군수지원 체계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군 지휘부와 군사시설 관계자, 방위산업계 인사들과 접촉해 해양 작전의 지속지원 역량과 작전 준비태세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했다.

이번 방문은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협력 사업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추진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한미 조선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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