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美 정치 불확실성 완화에 닷새째 상승… H주 3.01%↑
등록 2026/11/05 12:02:41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중간선거를 둘러싼 정치 불확실성이 풀리고 뉴욕 증시가 상승하면서 기술주와 금융주를 중심으로 매수 선행,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97.44 포인트, 1.66% 상승한 2만4316.9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16.79 포인트, 1.45% 오른 8174.38로 장을 열었다.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서 미국 정치 상황을 둘러싼 경계심이 완화한 게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협상이 진전을 보인다는 기대도 매수를 불렀다. 밴스 부통령은 4일 이란전쟁이 선거 패배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조기 종전 전망에 미국 기준유 WTI 선물가는 8.3% 급락한 배럴당 88.12달러까지 떨어졌다.
시총 1위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동영상주 콰이서우, 게임주 왕이 등 인터넷 플래폼주, 전기차주 리샹,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이 급등하고 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를 비롯한 대형 기술주, 영국 대형은행 HSBC, 유방보험(AIA), 중국핑안보험, 홍콩교역소 등 금융주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는 급락하고 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과 반도체주 중신국제,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엔진주 웨이차이 동력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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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743.48 포인트, 3.11% 뛰어오른 2만4662.9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242.76 포인트, 3.01% 치솟은 8300.3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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