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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태권도관장, 하원중 원생머리 휴대전화로 때려

등록 2026/11/05 12:50:38

초등생 머리 출혈…경찰 아동학대 혐의로 수사중

[그래픽]

[그래픽]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에서 태권도장 관장이 초등생 원생을 하원시키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여러차례 머리를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5일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초전동 소재 한 태권도장 관장 40대 A씨에게 B군(10대)이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지난달 29일 접수됐다.

 

당시 A씨는 태권도 수업을 마치고 원생을 하원시키기 위해 학원 차량을 운전하던 중 B군이 차량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면서 발생했다.

관장은 학원차량에서 휴대폰 사용을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당시 B군의 휴대폰 사용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휴대전화로 머리를 10여 차례 내려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폭행 사실이 알려진 것은 A군과 함께 하원하던 B군의 누나가 뒷좌석에서 휴대전화로 이를 촬영한 것을 피해아동의 고모라고 밝힌 여성이 지난 4일 SNS에 글과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학부모측은 "태권도장은 신체적·정신적 성장을 돕는 교육기관인 만큼 아동에 대한 체벌과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태권도장 관장을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에 있으며 정확한 내용 등을 알려줄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해명을 듣기 위해 A 관장에게 여러 차례 문자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장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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