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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예술인 안전망 예산 966억 원…국회 통과에 최선"

등록 2026/11/01 14:04:37

관련 예산 345억→966억 원 편성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 3만 9000명으로 확대

청년문화스포츠패스 도입 추진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문학 분과 제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6.10.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0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문학 분과 제4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6.10.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최 장관은 1일 엑스(X·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에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 내년도 예산에 담기도록 힘쓰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최 장관은 "최근 게임, 국악, 대중음악, 무용, 문학, 뮤지컬, 미술, 애니메이션, 연극, 영상, 영화, 웹툰, 출판, 클래식 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분과별 회의를 연이어 개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내년 문체부 예산안의 최우선 과제로 '예술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꼽았다. 그는 "프리랜서 예술인도 일반 직장인 수준의 든든한 안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올해 345억 원에서 내년 966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은 기존 4400명에서 3만 9000명으로 확대된다. 지원율 역시 기존 50%에서 100%(전액)로 높아진다.

국민연금과 종합건강검진 지원 범위를 넓히고,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융자 예산도 증액 편성했다.

청년층 문화 소양을 높이기 위한 '청년문화스포츠패스'(가칭)의 도입 계획도 발표했다. 19세부터 34세까지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수도권 거주자에게는 10만 원, 비수도권 거주자에게는 15만 원을 매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금은 공연·전시·영화·도서 등 문화 분야와 스포츠 관람에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창·제작 지원 강화, 예술인의 무대 기회 확대,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들려주신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예술인과 창작자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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