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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식 "美, 국방위원장 비자 발급 거부…한미동맹 훼손, 강력 유감"

등록 2026/10/28 19:54:17

수정 2026/10/28 20:02:24

"국정감사 이어 안보 협력 공식 방문까지 가로막혀"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2.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는 2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미국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데 대해 "대한민국 국회를 무시하고, 한미 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미국 측의 조치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신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성준 국회 국방위원장이 미국으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했다. 앞서 정청래 의원도 비자 발급이 보류돼 미국 현지 국정감사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정감사에 이어 안보 협력을 위한 공식 방문까지 가로막혔다"며 "이번 방문은 여야 의원들이 함께 동맹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협력을 위한 만남을 약속해놓고 동맹국 국방위원장의 입국을 막는 것을 어떻게 납득하라는 것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귀 기울여야 할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 민주적으로 선출한 정부와 국회의 목소리다. 국민이 선출한 대표의 정당한 활동을 존중하는 것은 동맹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고 싶다면, 동맹이 기꺼이 함께하고 싶은 미국을 만들어야 한다. 동맹을 존중하는 것이 미국의 힘과 품격을 높이는 길"이라며 "미국 측에 진 위원장의 비자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것을 요구한다. 대한민국 외교부도 분명한 항의와 적극적인 교섭으로 실질적인 해결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진 위원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장에 대한 미국의 비자 발급 거부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미국의 비자 거부는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을 무시하고 한미 동맹의 근간인 상호 존중과 신뢰를 훼손하는 처사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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