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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北 군사도발 단호히 대응해야…최소한의 대화 통로 열 것"

등록 2026/10/27 11:47:20

수정 2026/10/27 13:22:23

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 참석

"군사당국회담, 우발 충돌 방지 위한 취지"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김윤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북한의 지뢰 도발과 관련해 "군사도발에는 단호하고 원칙있게 대응하는 동시에 우발적인 충돌을 막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화 통로를 열어 둬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한반도평화경제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정부가 분계선을 확인하고 우발적인 충돌 방지를 위한 군사당국회담을 제안한 것도 이러한 취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의 변화는 상당히 큰 틀의 변화가 바닥에 깔려 있다. 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국가로 규정하고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며 " 북미정상회담의 가능성도 열려 있어서 일각에서는 북한의 경제적·외교적 입지와 전술적 운용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져 있다고 평가하기도 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평화와 경제, 이 두 가지 면을 다 살려나가야 할 대한민국의 지혜가 더욱더 필요로 하는 것 같다"며 "남북관계의 위기 가능성을 낮춰서 경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최근 상당한 호조를 보이고 있는 성장 기반을 안정화하고 더 나아가서 민생의 체감도를 높여가는 것이 정부의 최대 과제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특위 위원장인 이재강 의원은 "분단과 긴장은 오랜 세월 대한민국 경제의 가능성을 묶어왔다"며 "특히 경기 북부와 접경 지역은 각종 규제와 개발 제약 속에서도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며 그 부담을 감내해왔다"고 했다. 이 의원은 경기 의정부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이 의원은 "이제 분단의 제약을 성장의 기회로 바꿔야 한다. 남북이 평화공존의 기반을 다지고 경제 협력의 폭을 넓혀갈 때 한반도는 새로운 성장 동력 얻을 수 있다"며 "평화가 곧 경제다. 특위는 이 구상을 구체적인 정책과 실행으로 옮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후덕 의원은 "맞대응의 악순환을 끊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며 "안보는 튼튼히 지키되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 우리가 먼저 양보할 것을 양보하고 상대에게도 양보를 받아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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