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오세훈 항소심 유죄 무게…서울시장 선거 마음의 준비"
등록 2026/10/23 09:15:31
수정 2026/10/23 09:17:21
"1심 유죄 바뀔 정황이나 새로운 상황 발견 못 해"
특감관 부활 수순에 "대통령 가족·측근 비리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연수원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1/NISI20261021_0021498650_web.jpg?rnd=2026102114521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연수원 발대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항소심 선고와 관련해 "(1심 유죄) 그대로 가는 게 아닐까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3일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단정하기 어렵지만 1심 유죄가 바뀔 정황이라든가 새로운 상황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며 "결국 서울시장 선거를 재선거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저희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이 낫다"고 했다.
실제 서울시장 선거를 치를 경우 후보군을 묻는 말에는 "저희가 가만히 있어도 조사를 많이 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는 "일단 지금은 방법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를 고민하게 된다"며 "재선거 상황이 펼쳐진다면 다양한 정파의 후보들이, 또 당 밖에서도 후보들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짧은 기간 준비를 하면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며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전체의 역량을 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고 했다.
한편 김 대표는 전날 국회 법사위가 최길수 특별감찰관 후보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한 데 대해 "정상화이기도 하고 진일보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어떤 정부, 어떤 권력이든지 간에 (이런 행보는) 쉽지 않다"며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워낙 초기부터 확실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저는 이 정부에서 대통령의 가족이나 측근에서 흔히 우리가 과거에 있었던 비리 또는 주변 관리의 소홀 이런 것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하는 편"이라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은) 워낙 엄격하고 혹독한 검증을 거치며 오늘까지 왔다"며 "그렇기에 그런 부분에 대한 자기 관리가 내재화돼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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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감찰이라는 측면 말고 정치에 있어서도 대통령이 레드팀이라는 것을 그야말로 제도화하고 항상화하는 것에 굉장히 체질화돼 있다"며 "그런 것의 연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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