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전설' 조기성, 12년 만에 부활의 '금빛 역영'[장애인AG]
등록 2026/10/22 18:38:48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2일(현지 시간)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남자 150m 혼영 SM4에 출전한 조기성이 역영하고 있다. 2026.10.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500673_web.jpg?rnd=20261022181755)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22일(현지 시간) 일본 나고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남자 150m 혼영 SM4에 출전한 조기성이 역영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나고야=뉴시스]공동취재단 = 한국 장애인수영의 전설 조기성(31·용인특례시청)이 부활의 금빛 역영을 펼쳤다.
조기성은 22일 일본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장애인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개인혼영 150m(스포츠등급 SM4) 결승에서 2분43초36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 우승으로 조기성은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세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조기성은 남자 50m 자유형과 50m 평영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금메달은 조기성의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2번째 금메달이다. 조기성은 2014 인천 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12년 만에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대회에 앞서 조기성은 "12년 만의 금메달을 따서 돌아오고 싶다"라고 했는데, 그 바람이 이뤄졌다.
또 이날 금메달로 조기성은 장애인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12번째 메달(금2·은9·동1)을 수집했다.
조기성은 지난 19일 남자 50m 자유형 은메달 후 "이번 대회에 4개 종목을 나가는데, 색깔과 상관 없이 모두 메달을 걸고 싶다. 13개가 아마 수영 선수 중 최다 메달일 것"이라고 했다.
출전한 3개 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수확한 조기성은 이제 23일 오후 열리는 남자 100m 자유형 결승에서 '13번째 메달' 목표에 도전한다.
조기성은 장애인 수영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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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으로 국제 무대에 데뷔한 조기성은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남자 자유형 50m, 100m, 200m(스포츠등급 S4)를 모두 제패, 한국 패럴림픽 사상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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