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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개월 내 가시화"…전문가가 내다본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시나리오

등록 2026/10/23 00:20:00

수정 2026/10/23 05:40:24

[서울=뉴시스]정주용 그래비티벤처스 대표가 테슬라 로드스터의 상용화 가능성과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2026.10.22

[서울=뉴시스]정주용 그래비티벤처스 대표가 테슬라 로드스터의 상용화 가능성과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박재홍의 한판승부' 캡처) 2026.10.22

[서울=뉴시스]김성은 인턴 기자 = 하늘을 나는 테슬라의 신형 로드스터가 공개되면서 상용화 가능성과 함께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합병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한 정주용 그래비티벤처스 대표는 최근 공개된 테슬라 로드스터 영상에 대해 "너무 충격적이어서 좀 한동안 입을 떡 벌리고 봤다"고 말했다. 그는 "수직으로 매달려 있는데 안 떨어진다"며 "갑자기 훅 돌더니 한 바퀴 돌아서 착지하는데 마치 로켓이 땅에 착지하는 것처럼 착지를 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이번 기술에 대해 "테슬라의 차량 엔지니어링 기술하고 스페이스X의 로켓 제어 기술"이 결합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상용화 일정에 대해서는 신중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2028년도부터 생산 시작하겠다고 그러니까 2년 후부터 이제 한다는 건데"라며 "결정적인 거는 주가에는 크게 영향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계약금과 관련해서는 "3억 5000만원"이라며 "실제 가격은 더 비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로드스터에는 "도로에서 다니는 퍼포먼스 트림"을 비롯해 "경주용 트림"과 "로켓 트림" 등 세 가지 형태가 있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로드스터 자체의 사업적 가치보다는 상징성에 주목했다. 그는 "몇 대나 팔리겠나"라며 "이거는 좀 더 과시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보다는 테슬라의 스페이스X 합병이 머지않았다는 걸 알려주는 축에 가깝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영상 (영상=테슬라 공식 유튜브 캡처)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영상 (영상=테슬라 공식 유튜브 캡처) 2026.10.22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정 대표는 "세계 최고 자동차 회사와 로켓 회사가 협업한 결과"라는 머스크의 발언을 두고 "계속 복선을 까는 것"이라며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협업을 많이 한다는 메시지를 계속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길게 보면 12개월 혹은 6개월, 9개월 안에 구체적인 방안이 좀 가시화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다만 정 대표는 합병 과정에 대해 "주주들의 이해관계가 너무 다르다"며 "테슬라에서 일론 머스크 지분율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투자자나 다수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다 공감을 해 줘야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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