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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역삼동 빌딩 방화 용의자 추적 중…70대 남성

등록 2026/10/20 16:29:35

수정 2026/10/20 16:33:29

중상 5명·경상 14명…특허법인 대상 범죄 정황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26.10.2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2026.10.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서울 강남구 빌딩 두 곳에서 화재로 총 19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70대 남성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0일 뉴시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역삼동의 신명빌딩과 한양빌딩 두 곳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한 사건과 관련해 70대 남성 용의자 A씨를 추적 중이다. 화재가 난 빌딩 두 곳 모두 특허법인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서서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오전 11시55분에서 오후 12시1분 사이에 신고된 역삼동 화재와 관련해 방화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4분께와 오후 12시1분께 두 빌딩에서 각각 불이 났다.

이 화재로 신명빌딩에선 중상 2명과 경상 9명이 발생했고 자력으로는 60명이 대피했다. 심정지 1명도 발생했으나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중상자는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양빌딩에선 당초 총 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나 이후 환자 이송 과정에서 중상이 3명으로 변경됐다. 중상자들은 모두 호흡곤란 및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 등의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소방은 인원 291명과 장비 56대 등을 투입해 신명빌딩에 대해 오후 1시12분께 초진했다. 이후 오후 2시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한양빌딩에 대해선 화재 발생 약 35분 만인 오후 12시35분께 완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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