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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두달 전부터 '들썩'…백화점 트리 설치에 '티켓팅 전쟁' 예고

등록 2026/10/21 04:10:00

[서울=뉴시스] 19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검색하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빌리지 사전예약 일정과 방법 등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등장한다. (사진출처: SNS 캡처) 2026.10.20.

[서울=뉴시스] 19일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검색하면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빌리지 사전예약 일정과 방법 등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잇따라 등장한다. (사진출처: SNS 캡처) 2026.10.20.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이수진 인턴기자 = 크리스마스까지 두 달 넘게 남았지만 주요 백화점들이 벌써부터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 설치에 나서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마다 사전예약 경쟁이 벌어지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올해도 일찌감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19일 SNS에는 "현백 트리 준비 중"이라는 글과 함께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크리스마스 장식 설치 현장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Wardrobe New York(뉴욕의 옷장)'이라고 쓰여 있다"며 "올해는 무슨 콘셉트일까.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적었다.

크리스마스까지 66일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에 들뜬 모습이다. 누리꾼들은 "아직 올해를 보낼 준비가 안 됐다",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대백화점 올해 겨울은 뉴욕 콘셉트인가", "작년에도 예뻤는데 기대 만땅", "다른 데도 어떨지 궁금하다"며 올해 장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올해도 전쟁이다", "티켓팅 꼭 성공하겠다"며 예약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

더현대 서울은 매년 5층 실내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를 대형 크리스마스 빌리지로 꾸며 방문객을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리의 크리스마스 공방’을 선보였으며, 1차 사전예약에 동시 접속자 약 4만5000명이 몰려 30분 만에 예약이 마감됐다.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의 입장권을 사전예약 방식으로 판매했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 1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1월 크리스마스 빌리지 행사 1차 사전예약을 예고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말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하고, 잠실에서 지난해에 이어 크리스마스 마켓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서울 중구 본점 외벽의 대형 미디어파사드 '신세계스퀘어’를 활용한 연말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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