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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대통령 남산 케이블카 비판에도 국토부 안 움직여"

등록 2026/10/15 18:36:44

수정 2026/10/15 20:46:24

"대통령 발언 후 기대 생겼는데 달라진 것 없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5.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특별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남산 케이블카 특혜 문제 언급 후에도 국토교통부가 대통령 지시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남산 케이블카 독점 문제 관련 질의에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고 난 다음에 굉장히 기대가 생겼는데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왜 특정 개인이 수십년간 특혜를 누리느냐"며 남산 케이블카 독점 운영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지금 국토부에서 전혀 움직임이 없다"며 "국토부에서 시행령 한 줄만 고쳐 주면 케이블 사업자는 일 못 하고 곤돌라를 설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대통령께서 저렇게 말씀하셨는데도 국토부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토부가) 시행령 한 줄만 고쳐 주면 된다"며 "그런데 (국토부가 시행령을 안 고쳐서) 저 케이블 사업자가 계속해서 일하게 생겼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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