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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2도움' 손흥민, 메시 제치고 도움 선두…LAFC 5경기 만에 승리(종합)

등록 2026/10/15 13:40:17

7호골, 14·15호 도움…부앙가와 환상 호흡

LAFC, 오스틴 3-1 격파…4경기 무승 탈출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간판스타 손흥민이 오스틴FC를 상대로 1골 2도움을 몰아치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틴과의 2026 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한 다음 후반 33분 교체됐다.

LAFC는 손흥민의 맹활약에 힘입어 오스틴을 3-1로 격파했다.

4경기 무승(2무 2패)에서 탈출한 LAFC는 승점 45로 서부 콘퍼런스 6위에 자리했다. 패배한 오스틴(승점 31)은 14위에 머물렀다.

4-2-3-1 포메이션 아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손흥민이 득점 없이 끝난 전반전 이후 날카로움을 뽐냈다.

후반 7분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파고들었고, 드니 부앙가가 혼전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리그 14호 도움, 부앙가의 리그 16번째 골이다.

LAFC는 후반 21분 브랜든 바스케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바로 리드를 되찾았다.

후반 22분 오스틴 골키퍼 브래드 스튜버가 걷어내려던 볼이 손흥민을 맞았고, 부앙가가 일대일 찬스에서 멀티골을 달성했다.

15도움을 쌓은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 로드리고 데 폴(이상 마이애미), 카반 설리번(필라델피아) 등을 제치고 어시스트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손흥민은 후반 27분 역습 상황 제이컵 샤펠버그가 건넨 침투 패스를 슈팅해 득점포까지 가동했다.

리그 7호골과 14·15호 도움을 쌓은 손흥민은 후반 33분 세르히오 바스케스와 교체됐고, LAFC는 오스틴전을 3-1 승리로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손흥민. (사진=LAFC SNS 캡처) 2026.10.15. [email protected]

LAFC는 개막 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내리막에 빠졌다.

구단은 이달 초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을 경질하고 사비 타마리트 임시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판을 짰다.

그러나 LAFC는 쉽게 반등하지 못했다. 직전 밴쿠버 화이트캡스전(1-1 무)에선 이른 시간 상대 퇴장에 따른 수적 우세에도 승리를 놓쳤다.

간판스타 손흥민은 단짝 부앙가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여 5경기 만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까지 MLS 정규리그에서 7골 15도움을 기록 중이며,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쌓은 2골 7도움을 더하면 시즌 9골 22도움을 몰아치고 있다.

한편 지난 9~10월 A매치 당시 손흥민은 에콰도르(3-0 승), 우루과이(1-4 패), 우즈베키스탄(2-0 승)을 상대로 골망을 갈라 통산 59호골로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58골)을 제치고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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