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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은병원, 자궁내막증 맞춤치료로 난소기능 보존

등록 2026/10/15 17:40:12

[인천=뉴시스] 박병준 인천나은병원 산부인과 과장. (사진=병원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박병준 인천나은병원 산부인과 과장. (사진=병원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나은병원은 자궁내막증 환자의 난소 기능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로봇수술 등 환자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서 증식하면서 통증과 장기 유착 등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수술 과정에서 정상 난소 조직이 손상될 경우 난소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병원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병변과 정상 조직 사이를 정밀하게 분리하고, 전기소작기 사용을 줄이는 대신 미세 봉합을 활용해 열 손상을 최소화하고 있다.

병원은 다빈치 로봇수술을 비롯해 복강경과 단일공, 개복수술 등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3차원 확대 영상과 관절형 수술 기구를 이용해 좁은 골반 안에서도 유착 부위를 정교하게 분리하고 난소를 봉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병변이 작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수술보다 약물치료와 경과 관찰을 우선 고려한다.

박병준 인천나은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자궁내막증 수술은 열 손상 없이 안전하게 복원하는 집도의의 숙련도가 치료의 핵심"이라며 "환자의 난소 상태와 임신 계획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임력을 최대한 지켜내는 맞춤형 진료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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