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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성장 전략 공개"…HLB, '그룹 IR데이' 개최

등록 2026/10/15 17:12:30

주요 계열사 발표·중장기 성장 방향 제시

[서울=뉴시스] HLB그룹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증권 한마음홀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HLB그룹 제공) 2026.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HLB그룹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증권 한마음홀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HLB그룹 제공)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소헌 기자 = HLB그룹이 '2026 HLB Group IR Day'를 열고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에게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HLB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나증권 한마음홀에서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핵심 화두는 '첫 신약 이후의 HLB그룹'이었다. HLB그룹은 오랜 신약 개발 끝에 담관암 치료제 '리픽투'(성분명 리라푸그라티닙)의 FDA 승인을 통해 첫 결실을 맺은 만큼, 후속 신약과 차세대 치료기술의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중장기 성장 방향을 공유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으로 제작한 그룹 영상을 통해 리픽투 FDA 승인을 시작으로 그룹의 다양한 성장동력을 조명하고, 첫 신약의 성과를 넘어 지속적인 성과를 만들어갈 HLB그룹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5개 주요 계열사의 발표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구체화할 사업별 성장 전략과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HLB테라퓨틱스는 다음 달 신경영양성각막염(NK) 신약 후보물질 'RGN-259'의 미국 임상 3상 톱라인 발표에 이어 글로벌 빅파마 기술수출과 윤부줄기세포결핍증(LSCD) 등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콜드체인 사업을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강화하는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HLB제넥스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 중인 카탈라아제 등 특수효소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과 적용 산업을 확대하고, 신규 효소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장동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LB는 리픽투의 미국 출시와 유럽 허가, 암종불문 적응증 확대를 비롯해 간암 신약 허가와 신규 항암 파이프라인 확보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을 내놓으며 2030년 글로벌 100대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 외에도 HLB이노베이션, HLB파나진도 성장 전략을 설명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신약개발 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간암 치료제와 CAR-T 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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