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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주 군산대 총장, 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학술상' 수상

등록 2026/10/15 15:09:51

지하수 오염·수질 변화 원인 융합 연구…세계 상위 2% 연구자 위상

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학술상' 수상한 김강주 군산대 총장(사진=군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학술상' 수상한 김강주 군산대 총장(사진=군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국립군산대학교는 김강주 총장이 15일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2026년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김 총장이 지하수와 토양 환경 분야에서 오염물질의 발생과 이동, 지하수와 지표수의 상호작용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국내 학문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지질학·광물학·수리지질학·수리지구화학을 융합해 지하수 오염과 수질 변화 원인을 체계적으로 규명한 점이 주요 선정 근거가 됐다. 그는 국내외 다양한 대수층으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지하수 연대측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김 총장은 다수의 국제 논문과 높은 피인용도를 기록하며 연구 생산성 지표인 'h-인덱스(h-index)' 39를 달성했다. 2024년과 2025년에는 2년 연속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환경정책과 현장에 확산시켜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인 점도 학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총장은 "동료 연구자와 제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하수와 토양은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지탱하는 자원인 만큼, 연구 성과가 환경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에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대의 연구 역량이 지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연구 몰입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연계 융합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서울대 지질학과 학·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군산대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지난 3월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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