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인에 뉴시스 채널 추가하기!

폐기물 찍으면 배출법·수수료 결제 '원스톱'…AI 앱 '가져가' 실증

등록 2026/10/12 12:00:00

정부, '내 손안의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 시행

서울 은평구 대상 실증…단계적으로 확대 예정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시가 시민 1명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분량'을 줄이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힌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근무자들이 재활용품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1.26.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서울시가 시민 1명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분량'을 줄이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힌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환경자원센터에서 근무자들이 재활용품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2026.01.2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인공지능(AI)이 폐기물 종류를 판별하고 지역별 배출 방법까지 안내하는 서비스가 도입된다. 지역별로 폐기물의 배출 규정과 절차가 달라 발생하는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12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AI 폐기물 처리 도우미, 가져가'의 실증을 오는 13일부터 서울시 은평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져가'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폐기물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폐기물 품목을 자동으로 인식·분류하는 서비스다.

또 사용자 위치정보(GPS)와 연동해 해당 지역의 배출 규정에 맞춘 배출 요일, 수수료 정보, 분리배출 방법 등을 설명한다.

대형폐기물 수거 신청도 가능하다. 대형 가구·가전제품 등의 배출 신고부터 수수료 결제까지 앱 안에서 일괄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는 은평구에서의 실증을 통해 인공지능 모델의 식별 정확도, 서비스의 편의성 및 안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지방정부 수요와 유지관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복잡한 폐기물 배출 절차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반의 자원순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은평구 시범 운영을 통해 지방정부 현장 여건에 최적화된 안정적인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자크기 설정

상단으로 이동
로딩중로딩아이콘

URL이 성공적으로 복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