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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 박진영 "K-팝 한계 직면…민관 협력 플랫폼으로 도약해야"

등록 2026/10/07 14:43:48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 2026.10.07.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선서하고 있다. 2026.10.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 창립자 겸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박진영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K-팝이 세계적 인기를 얻어가는 과정에서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는 위기의식을 산업계 전체가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힘을 합쳐 새로운 시스템과 플랫폼을 짜 다음 단계로 도약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정부의 협력 제안을 받아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약 20년 전 원더걸스와 미국 50개 도시를 돌며 한국 음악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던 기억을 상기했다. "10여 년이 지난 지금은 빌보드 1위나 스타디움 5만~10만 관객 동원이 드물지 않게 됐다"면서도 양적 성장의 이면에 닥친 지속 가능성의 위기를 짚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는 대규모 K-컬처 축제 '패노메논(FANOMENON)'과 주요 도시 K-컬처 센터 건립을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패노메논은 민간 주도가 맞다고 판단해 K-팝 4개 사(하이브·JYP·SM·YG)가 동일 자본금과 의결권을 갖는 합작 법인을 설립했다"며 "지금도 민관 협업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있지만, 공익과 산업이 함께 도약하는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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