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논란 국감으로…박진영 '패노메논'도 쟁점
등록 2026/10/07 06:05:00
문체위, 7일 문체부 국정감사…영화 '암살자(들)' 공방 예고
'패노메논' 상표권도 논란…박진영 증인 출석해 해명 나서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근 정치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동안 41만20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3만 3963명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영화관에 걸려있는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2026.10.05. kch05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5/NISI20261005_0021476472_web.jpg?rnd=20261005131852)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최근 정치 논란에 휩싸인 영화 '암살자(들)'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동안 41만201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23만 3963명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영화관에 걸려있는 영화 암살자(들) 포스터. 2026.10.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7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문체부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김영수 1차관, 김대현 2차관 등이 참석한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암살자(들)'을 비롯해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추진하는 대규모 K-컬처 축제 '패노메논' 등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암살자(들)'은 1974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영화다.
작품에서 실제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한 내용을 두고 개봉 이후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일부 보수 단체는 출연 배우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사과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연일 창작의 자유와 역사적 사실에 대한 책임을 놓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석 박정희기념재단 이사 겸 박정희학술원 이사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최휘영(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국립섬유박물관에서 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 멕시코 문화부 장관을 만나 한-멕시코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6.09.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5/NISI20260925_0021457301_web.jpg?rnd=20260925171840)
[서울=뉴시스] 최휘영(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4일(현지 시간) 멕시코 국립섬유박물관에서 클라우디아 쿠리엘 데 이카사 멕시코 문화부 장관을 만나 한-멕시코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2026.09.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패노메논'을 둘러싼 논란도 국감 테이블에 오른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증인으로 출석해 사업 추진 과정과 상표권 문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패노메논'은 하이브·JYP·SM·YG 등 4대 기획사가 참여하는 K-컬처 페스티벌이다. 내년 12월 서울 창동과 경기 고양 등지에서 열린다.
최근 국내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특정 기업에 대한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또 박진영 공동위원장이 보수를 받지 않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직책수행경비를 지급받아온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상표권 출원 경위와 사업 추진 과정을 설명하며 각종 의혹에 반박했다. 박 위원장의 직책수행경비에 대해서도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경비조차 받지 말라는 건 상식적이지 않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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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곡자 사용료 미분배 문제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시하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이 증인으로, 고태영 한국음악편곡자협회 이사와 정경천 협회 고문, 편곡자 조정치가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편곡은 저작권법상 2차적저작물로 보호받는다. 이번 국감에서는 편곡자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 분배 실태와 기준, 개선 방안 등을 놓고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예술활동증명 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신청 급증에 따른 처리 지연과 심의 기준 적정성 등이 지적돼 왔다.
영화산업을 둘러싼 현안에도 관심이 쏠린다. 영화가 극장 개봉 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른 플랫폼으로 넘어가기까지 일정 기간을 두는 '홀드백' 제도를 비롯해 영화 유통 구조와 영화산업 상생 방안 등이 거론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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