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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복 경기도 부교육감 별세…서울교육청 "애도"

등록 2026/10/02 11:27:41

수정 2026/10/02 13:06:25

前 서울교육청 기조실장·전남광주 부교육감

지난달 14일 경기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임명

[전남광주=뉴시스] 최승복 전 전남광주통합교육청 부교육감. (사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2026.10.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 최승복 전 전남광주통합교육청 부교육감. (사진 =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제공). 2026.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최승복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의 별세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시교육청은 2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고인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시선과 올곧은 자세를 기억하며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키고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을 존중하는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교육감은 지난달 14일 임명됐으나 첫 출근을 하루 앞두고 쓰러져 치료받다 이달 1일 향년 57세로 숨졌다.

최 부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바 있다. 시교육청은 "고인께서는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직하시며 서울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다. 교육에 대한 깊은 식견과 뚜렷한 소신으로 공교육의 책임을 다하고자 애쓰셨으며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셨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학교급식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에 앞장서셨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이 남아 있다"며 "아이들의 배움을 뒷받침하는 모든 이의 안전과 존엄까지 돌보는 것이 교육행정의 책무임을 실천으로 보여주셨다"고 했다.

시교육청은 "우리 교육을 위해 하실 일이 여전히 많은 때에 고인을 떠나보내게 돼 안타까움이 더욱 크다"며 "어려운 시간을 지나면서도 지켜 오신 교육에 대한 신념과 더 나은 학교를 향한 열정은 함께 일했던 동료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최 부교육감이 지난달까지 부교육감을 맡았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8일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광주청사에 임시 분향소를 설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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